어제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했던 프리미어12 준결승전을 도쿄돔에서 직접 보고 왔다. 마침 학교가 근처이기도 했고, 또 언제 한번 아내랑 도쿄돔에서 야구경기를 보려고 했었는데 딱 좋은 기회가 찾아 온 것이다.도쿄돔 자체는 처음이 아니지만, 내부로 들어가는 건 처음이었다. 야구경기는 물론이고 각종 콘서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입학식 때문에 올 봄에 무도관에도 가봤으니 나름 유명한 공연장은 들어가 본셈? 이렇게 밖에는 선발 선수진 명단도 나와 있다.자리별로 가격이 다른데, 나와 아내는 내야 자유석이었다. 2층이라 경기장과는 거리가 있고, 자유석인 만큼 좌석 확보도 쉽지 않지만 일찍 가면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위 사진이 딱 내가 보던 시선. 시합전에 한국팀이 연습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물론 말로만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