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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잊혀져가선 고려인의 이야기. 세상밖으로 나오다. - 천산의 디바, 고려아리랑

By 긴 해속의 미꾸라지 | 2017년 5월 26일 | 
[영화 리뷰] 잊혀져가선 고려인의 이야기. 세상밖으로 나오다. - 천산의 디바, 고려아리랑
***** 이 후기는 네이버영화카페의 시사회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후 보게 된 영화 후기입니다.******* 고려인을 아는가 라고 묻는다면. 관심은 있다. 하지만 잘 모른다. 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나마 관심이 있었던 이유는 빅토르 최라는 걸출한 고려인 뮤지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 왜 고려인도 한민족인데 조선족과 같이 자유롭게 한국에서 활동할 수 없을까 하는 근본적인 물음이 가끔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쩌면 이 영화에 대해 강하게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잊혀지고 소외된 우리의 동포. 고려인 꺄레이스키. 사실 이들의 비극적인 운명은 우리 민족의 비극과 궤를 함께한다. 흉년을 피해 연해주로 떠났으며, 러시아영토에 복속되었다가 간첩혐의로 중앙아시아

고려인과 마약에 관한 영화, 하나안 (2012)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2년 10월 9일 | 
고려인과 마약에 관한 영화, 하나안 (2012)
하나안 (2012.10.11) 박루슬란 감독, 스타니슬라브 티안 주연, 김꽃비 조연 중앙아시아 중부의 우즈베키스탄. 이곳에는 '고려인'이라 불리는 인종이 살고 있다. 조선시대에 연해주에 살던 조선인들을 구소련이 당시 자신의 영토였던 우즈베키스탄으로 강제 이주를 시켰고, 그 결과 한국인의 혈통이지만 한국말은 전혀 못하며 러시아어나 우즈베키스탄어를 사용하는 '고려인'이 그 나라 인종의 일부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독특하게도 그런 고려인이 주인공인 영화이다. 감독인 박루슬란이 바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고려인 4세. 자신과 자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영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의 시작은 딸에게 들려주는 동화를 통해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는 고려인'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