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청춘-_-을 불태우게 만들었던 로봇들이 있습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은 거의 본 적이 없고, 오로지 미니 백과 -_-;와 프라모델을 만들면서 좋아했던 로봇들이죠. 우주세기의 건담들을 비롯, 은하표류 바이팜, 레이즈나, 가리안, 드래고나, 보톰즈...등등(물론 여기에 더해 기갑창세기 모스피다나 마크로스, 마징가 시리즈들도 있습다만). 그리고 이 프라모델(응?)의 디자인을 담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오카와라 쿠니오(심지어 메칸더V도!!). 그런 오카와라 쿠니오의 전시회가, 어제(3월 23일)부터 고베에서 열리고 있더군요. 우연히 소식을 접하게 되어, 히메지 성으로 가는 길에 잠시 보고 왔습니다. 잠시라고 하기엔 뭐한 것이, '이와야'역에서 내려야 하는 것을 착각해 '아시야'역에서 내리는 바람에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