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도 블랙 코미디적인 내용이지만 진짴ㅋㅋ 런던 웨스트엔드 뮤지컬 공연실황이라 발언이 꽤나 쎕니다. 솔직히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면서도 우리나라에서 만나보기 힘들 내용이라 그러한 자유가 마음에 들었네요. 18년도 작품이다보니 환경적인 분량이 늘었는데(?) 초반엔 그래서인지 좀 루즈하긴 합니다. 15세인데 전체관람가인줄...그러다 막 나가는데~ 넘버는 soso하지만 액션이나 말빨이 좋아서 괜찮았네요. 볼만했던~ 다들 재개봉이긴 하지만 신작들이 미뤄지는 상황에서 뮤지컬을 쾌적하게 볼 수 있는게 좋습니다. 물론 그러다보니 커플들이 와서 앞좌석에 떡하니 발을 올린다던가 거실처럼 드러눕는 모습들도 보긴 해야하지만...ㄷㄷㄷ 원작이 꽤 유명한 컬트영화다보니 호불호는 꽤 있겠지만 블랙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