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이른 아침 출발이라, 새벽일찍 리무진을 타기도 불안한 마음에 2일부터 여행길에 올랐다.밤 10시 반쯤 리무진을 타러 갔는데, ㅎㅎㅎ 리무진 이미 끊김~의도치 않게 지하철 타고 도착한 공항은 연휴전날인데도 한산했다. 여행무식자인 나는 가면 바로 발권하고 면세점 갔다가 라운지 가야지 하는 되도않은 꿈을 꿨다.발권은 출발 2시간 반전에 부터란다. 헐~~~~~~~4시 좀 넘어 발권을 하고, 이미 심신이 지친터라 면세점 따위 볼 생각도 없이유일한 24시간 스카이허브 라운지로 향했다. 새벽이라 먹는 것은 씨리얼과 라면, 빵쪼가리뿐이것도 6시~7시는 또 비워줘야 한다고 그런다.참 박복하다. 수고스럽게 PP카드 만들었는데, 의미가 없어- -;; 허탈! 피곤함을 뒤로하고 급 기운을 차리고 면세품 찾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