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탑

너무 쫄았나봐요. 한번에 클리어. 말들이 많은 66층, 79층 까다로운건 사실인데 제가 너무 지금까지 키워놓은 헬벤을 약하게 봤나봐요 그래도 불칸풀셋+타공구+화염술사팔찌+백은+11헤라(7재련) 인데(?!) 쾌속 진격. 이번주에 80층을 넘는군요. 거진 다른 캐릭터들도 70을 넘어서 절탑 하루에 5캐릭터 돌리고 있습니다(....) 물론 다 이기는건 아니구요...

절탑 55층은 벌레들을 소환하는 귀검사 계열인데 관련하여 공략 검색결과 .... 소환물을 소환하는 이 칭호를 사라더군요. 마지못해 사긴 샀습니다. 클리어는 했습니다만, 아 게임할시간도 마땅치 않아서 괜히 충동구매한것 같아요. 요새 절탑하는것 때문에 스트레스 덜받으라고 제가 괜히 지른듯. 광호제는 한층 클리어 30초 이내 대로 진입. 몰아치기 딜 무시무시하네요. 광호제 역시 어퍼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실은 한동안 절탑을 헬벤도 광호제도 5일간 막혀 있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1. 게임은 재밌으라고 하는건데 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까지 던파를 해야하나? 2. 내가 재밌어 하는 것만 하자. 너무 던파에 중독되어있었나봐. 뭐 이런생각까지 할정도로 던파가 안풀렸었습니다.(-_-;) 상층부로 들어가기 시작한 헬벤은 그 51층 엘마에 이어 또 욕나오게 만드는 법덕님하가 소환수 패거리를 불러와서는 정말 내가 누구를 때리는 줄도 모르게 만들었었고, 36층은 어설프게 메카닉 소환했다가 한방에 피가 쭉쭉빠져서 헉헉대고... 결국은 검색창에 `절탑 53층` `절탑 36층` 검색해서 공략법을 보게 되었습니다. 와우 판다리아 할때도 랜공 공략안보고 했었는데 던파 하면서 공략영상/공략

51층 엔피씨 체력이 30줄 이라 앞으로 나오는 넘들 다 30 줄 짜리인줄알았는데 공략법만 특이하지 그렇게 어렵지 않네요. 어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ㅎㅎ 캐릭터 의 이해도가 여전히 좀 떨어지는 편이네요. 2층씩 돌기 시작하는 광호제는 근거리 나넨 주에 여차하면 질풍각+사자후+기공장 원거리 는 환폭깔면서 나넨 출아니면 축염포 넨탄(아니면 그냥 캔슬넨탄) 아직까지는 절탑 NPC들이 이 발컨으로 저 2지선다에서 녹습니다. 레벨 1짜리 기호지세도 짤짤이로 쓰고있는데 나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