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체조요정 손연재가 모델로 기용된 커블체어 CF를 마주했다. 그녀가 이 제품의 모델이라는 건 이미 일고 있었지만 이번에 접한 아이편 광고에서는 낯익은 미인이 등장해서 반가운 마음에 포스트로 남겨본다. 광고 초반부에 아이들의 엄마 역으로 등장하는 모델은 김진이 배우다. 개인적으론 연극 <숲귀신>에서 만나보았었다. 앞으로도 언젠가 어느 무대에서 또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 아리따운 여배우들의 연기를 무대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공연관람의 크나큰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일주일에 몇 번씩도 갔던 공연의 메카 대학로를 안 간 지도 몇 달이 지났다. 공연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는 날이 도래하기를 바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