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볼보에서더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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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맛.

By CATCHO | 2012년 5월 29일 | 
살짝 기대를 하고 본 터라. 매우매우 실망. 사실 임상수 영화는.. 바람난 가족..까지가 제일 좋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돈의 맛은 뭔가 말하고 싶었던게 너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바람난 가족은 뭔가 쿨하고 시크하게 풀어내는 스토리가 괜찮았었는데, 어째 돈의 맛은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싶어 안달난 느낌? 게다가, 스토리는 둘째치고. 연출, 미술이 너무너무... 정말 더 실망.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스토리를 연상하게 한다고 하던데... 대체 어디가? 소품, 미술... 다 너무 얕던데. 뭔가 졸부스러운 느낌 지울수가 없었음. 우리나라를 쥐락펴락 한다는 '얘기' 말고는 영화 전반의 분위기에서 절대 그런거 느껴지지 않았다. 보면서 피식..피식. 과연 영화에서처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