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에 별나게 조예가 깊은 건 아닙니다만, 요샌 특히 모바일 게임에서 오토 플레이(사용자가 손도 대지 않아도 알아서 사냥 등 단순 반복 작업을 해주는)를 제작사가 공식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줄로 압니다. 다만 전 그나름 오랜 콘솔 게이머이자 직접 플레이 신봉자로서, A: '오토 플레이를 할 바엔 게임을 안 하는 게 낫지 않나?' 하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치 모바일 게임의 (과금 유도형)카드 뽑기 컨텐츠를 처음 봤을 때 B: '그냥 별매하는 일러스트 북 같은 거 사면, 더 싸게 그 카드 그림을 볼 수 있잖아?'라고 생각하던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요. 헌데 이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일단 요새 모바일 게임이란 걸 잡아 보니까 개중 B의 견해를 수정하는 데는 그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