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환변호사(태인호)가 혜경(전도연)이 일하는 로펌에 들어온다. 혜경은 오주환변호사가 로펌에 들어오는 조건으로 자신이 정직원이 된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태준(유지태)의 변호는 로펌대표 서명희(이서형)이 맡게된다.조국현이 죽었으니 이태준이 재판에서 이길거야 라고중원(윤계상)에게 말하는 서명희. 김단(나나)는 성상납관련 증인으로 소환되지만 뇌물사건 공판에관련 없음으로 결론난다. 검찰은 이태준 내사 기록을 찾아내고 그 중 두페이지가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김단은 박도섭 검사를 만나서 내사 기록에 대해 묻는다. 박도섭검사(전석호)는 김단에게 왜 김혜경을 도왔냐고 묻는다.미안해서? 라고 말하는 박도섭검사 이태준 뇌물수수 사건 공판이 시작된다. 태준은 혜경에게 공판전 숨기는 것 한 가지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