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1회용 잉크젯 문신 프린터, 프린커. 핸드 프린터 잉크를 사람에게 맞게 바꿔서, 즉석에서 타투를 피부에 인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인쇄된 타투는 비누로 지우면 쉽게 지워진다고. 사실 이 제품을 처음 본 게 몇 년 전이었거든요. IT 전시회에서 봤던 것 같은데, (당연히) 잊고 있었습니다. 한국 제품이 왜 한국에 안나오고 여기 먼저 나왔어? 요즘 다들 미국에 먼저 상장하고 선보이는 게 유행인가(...) 했는데, 하이마트에서 팔고 있는 걸 발견. 그냥 제가 관심이 없고, 코로나19 시즌이며, 광고도 잘 못했던 걸로 퉁 치기로... 그도 그럴게, 진짜 타투도 아니고 1회용 타투라면, 일종의 패션 아이템이잖아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