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본적으로 감상중인 작품 스포일러 당하는 것,과 동시에 제가 '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감상중인 작품에 대해서는 왠만하면 아무 말 안하는 편입니다^^; 근데 올해 큐어는 너무 하네요. 물론 작품에 대한 평가는 그 작품이 끝나봐야 정확하게 내릴수 있는 거지만, 지금까지 진행으로만 보면, 전체적으로 너무 무리수가 아닌가 합니다. 뭐랄까요.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제작진이 완전히 '애들 보는거라고 뻔하다고 생각했어? 쟌넨, 철저하게 시청자들을 낚아주마'... 이 마음가짐 하나로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야기에 개연성이 너무 없습니다. 기존에 던져둔 복선을 회수하긴 커녕, '사실 전부 아님', 이런식의 전개를 하고 있으니까요. '아이=왕녀 설'도. '레지나 or 왕녀 둘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