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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보는 퍼시픽 림1
극장에서 보고 나왔을 때 기분이 꽤나 밑 닦다 말고 나온 것마냥 찝찝했다.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아니 재밌을 수밖에 없는데... 수십메타짜리 로봇이 진짜로 괴수랑 주먹질 하잖아.게다가 아이언맨2 마냥 에헤잇 레이저빔 발싸 뿅 해서 피니시하는 쓰레기 같은 결말도 아니었음. 근데 뭐냐... 감독이 의도한 건지 몰라도 제일 고조되는 부분에서 김을 팍팍 빼버리는 연출이 좀 많아야지.첫번 전투랑 홍콩(인가 대만인가 이젠 가물가물하네...) 전투랑 쓸데없는 갭이 길었던 건 뭐 돈 모자라서 그랬다손 쳐도일본에서 전투는 소리로 퉁치고 넘어가질 않나짱깨 로보트랑 체르노 알파는 저거 금방 죽겠는데 싶었더니 진짜 나오자마자 바로 퇴장시켜버림.배로 후려갈기는 거 좋았는데 잘 나가다 막판에 포 패밀리!? 하여간 맘에 드

퍼시픽림 : 업라이징
- 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이후 중국 여자가 설치기 시작하면서 어설픈 전대놀이로 (전대 비하가 아니라 진짜로) 넘어가서 망테크를 심하게 탐. 아 진짜 짱개들은 돈만 대고 가만 있지 컨텐츠 생산력은 아직 바닥인 주제들이 —; - 한국 촬영분은 중국 간섭으로 정말 통편집 - 어벤저스 때도 서울 유람을 다니더니 얘들은 신쥬쿠(추정)랑 후지산이 옆동넨 줄 아네. - 반다이가 좀 관여했다더니 뜬금없이 ‘걔’ 가 나와서 육성으로 뿜음 - 1편에선 파일더 온을 하더니 이번엔... 마징가 오마쥬를 그렇게 하고 싶었냐. - 키쿠치 린코는 이제서야 나이에 맞는 배역을... - 하라는 변형합체는 안 하고 왜;;;

퍼시픽 림 - 업라이징
예고편이 하나 둘 공개될 때마다, 모두가 보나마자 망작일 것이라 까내리고 욕하기 바빴던 영화. 그와중에도 '괜찮을거야...'라는 이상한 믿음 하나로 버티고 조심스레 기대해 봤던 영화. 길예르모 델 토로가 완전히 손을 뗀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새롭게 등용된 스티븐 S 드나이트가 연출하고 기획했던 넷플릭스의 시리즈를 본 이후기 때문이기도 했다. 간신히 제작된 거대 블록버스터의 속편을 망작으로 찍어낼만한 인물은 아니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스포일러 림! 정작 본 영화는, 역시 괜찮다. 그럼 1편을 뛰어넘거나, 아니면 1편에 비벼볼만한 영화냐? 물론 그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전편의 덕후 정신을 그대로 이으면서 여전히 관객들이 무엇을 보고 싶어하는지를 알고는 있는

퍼시픽 림, 2013
예고편이 공개 되기 한참 이전 시점부터 이미 내 안의 소년이 끓어오르고 있었던 영화. 토토로 감독의 신작인 것만도 떨리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거대 로봇과 거대 괴수의 대결을 그린 할리우드 영화라니. 이쯤 되면 거의 계 탔다고 볼 수 있을 지경이었다. 나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어린 아이들 및 다 큰 어른들도 모두가 한 마음이었겠지. 하지만 인생, 그것은 비극. 정작 영화가 개봉 했을 즈음엔 남들보다 조금 늦은 입대로 인해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그냥 넘긴 영화기도 했다. 비록 보진 못했지만 무조건 좋은 영화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 하에 블루레이 구매. 그리고 다음 휴가 나가서 본 영화는...... 본편 첫인상은 솔직히 말해 그저 그랬던 것으로 기억한다. 뭔가 대단한 영화를 보게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