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제독은사랑입니다

드디어 말많고 탈많던 칸코레 애니메이션이 완결되었습니다.솔직히 말해서...나쁘지 않았어요.뭐 일본의 제국주의 사상이라던가 그런 복잡하고 민감한 정치적인 부분을 떠나서 작품자체로서의 입장으로서 말이죠.1쿨이라는 제한된 화수를 시작으로 저기 화면상에서도 북적북적한 칸무스들을 다 집어넣는다는 것 자체가 큰 압박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적어도 2쿨이었다면 뭔가 이야기를 어느정도 꺼내고 진행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겨우 1쿨가지고 그런 이야기를 꺼낼려면 인원이 최소화로 줄였어야 했을텐데 그랬다면 팬들이 원하는 '내가 좋아하는 칸무스가 안나오다니 ㅂㄷㅂㄷ'거렸을거라 생각합니다.이 작품이 명작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그냥 잘만들어진 평작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영화관에서 흔히 말하는 킬링타임용으로 만든 엔터테인먼트 영화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