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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후략)을 보면서 느끼는데 말이지요.

By 마리아님이 엿보고 계셔 | 2012년 10월 20일 | 
중2병(후략)을 보면서 느끼는데 말이지요.
마냥 중2병 속에 빠져 사는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라기보다는 중2병에 빠져사는 시절이 좋아 보이기도 하네요. 지금와서야 단순한 취미고 재미고, 사왕진안 같은걸 보면 손발이 파괴되는 그런 평범한 생활의 안쓰러운 단편입니다만, 시작할 즈음에는 그런거저런거 하나하나에 인생의 많은 부분을 걸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처럼 이쁘고 몸좋고 운좋은 사람이 아니면 중2병은 빨리 탈출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난 못하고있잖아? 안될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