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가서 분포를 분석한다거나해서 일정한 경향을 도출하는 것과는 별개로, 어차피 개인의 경험은 개인의 특수한 환경과 시기, 운 때에 따라 천차만별, 분석된 경향과는 다른 경험이 되기 십상이다. -해서 그냥 개인이 경험한대로의 북해도에서 본 일본인의 인상을 적어보면.. 1. 도쿄와는 다르다, 도쿄와는! 예전에 며칠 도쿄 갔을때에는 딱 거기 사람들은 일본사람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여기서는 뭐랄까 좀 호방한 대륙의 기상(?)이 느껴져 오히려 내가 도쿄 사람처럼 주변 눈치를 더 살피는 것 같았다. 아, 뭐 엄청난 게 아니라, 그냥 공공장소에서 재채기 같은 거 한다거나 열차같은데서 옆사람과 큰 소리로 수다를 떤다거나 하는게 중국살암은 원래 그렇다쳐도(응?) 일본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