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패스밴더에 레베카 퍼거슨, 렛미인의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까지 엄청난 기대를 하고 봐서인지....중반 이후가 아쉬웠던 영화네요. 압구정에서만 상영했던지라 나름 찾아가서 봤던건데 ㅜㅜ 다만 영화를 보니 요 네스뵈의 동명원작은 재밌지 않을까 싶기도~ 물론 기대가 커서 그렇지 어느정도는 무난하다고는 봅니다. 무난....ㅜ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지적으로는 꽤나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초반 엄마의 자살과 물 속으로 들어가며 희미하게 웃는 미소와 함께 대박이다!!라고 생각했건만... 평범하게 끝나는게 ㅜㅜ 돈 많이 들인 특별판 미드 한편 본 느낌이라 ㅜㅠ 그래도 배우들은 빵빵하기도 하고 연기는 다들 괜찮아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