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기에서갈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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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st[야구] 기분 좋은 승리
- 길자의 평자책이 첫 블론 이후 점점 치솟고 있다는 불안감은 남겼지만, 애초에 마무리감이 없어서 그 보직을 맡고 있는 것이니 지금 이 정도로 해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실 감지덕지다. 그걸 제외하면 여러가지로 깔끔했던 게임. - 뭐니뭐니해도 상대의 필승카드인, 올 시즌 투수 부문 원탑 외노자와 5선발 땜빵후보의 매치업에서 이겼다는 건 거의 2승 정도의 가치. 더불어 백인식을 5선발로 쓰려던 시도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시점에서, 어쨌던 5이닝 정도는 먹어줄 수 있는 선발 후보가 나타났다는 것도 매우 긍정적인 점이다. 물론 로테이션에 제대로 들어온 이후의 투구는 더 봐야 알겠지만(실제로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게 하던 투수이기도 하고;), 어쨋던 밴와트가 없는 상황 아닌가. 선발 후보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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