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스스톤에서 승률이 낮게나옵니다. 덱 완성도에서 완전히 밀리는 것을 느끼고요. 그래도 전설카드가 없어 - 지름이 부족해서 지는 것은 아닌 듯 싶은게, 상대가 전설을 내도 그럭저럭 막아내긴 합니다. 결국 덱 운영에서 아직도 부족하다는 증거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기억해둘만한 대전이 오늘 있었습니다. ^^; 자, 상대는 사제였고 저는 전사였습니다. 나름 열심히 머리를 굴려가며 필드를 정리하며 방어도를 축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양쪽 모두 덱이 다 소모되어 드디어 탈진이 시작되었습니다. 덱의 모든 카드를 소모해 카드를 뽑는 순서에 영웅 데미지를 받는게 바로 탈진입니다. 턴이 지나갈수록 받는 데미지도 1씩 커지죠. 그러니까, 탈진이 시작된 턴에선 1의 데미지지만 5턴이 지나가면 5의 데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