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알못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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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그리모어 -2-

By 타임 스트레인저 익스프레스 | 2015년 9월 1일 | 
여행자(Traveler) 여행자의 도래로 인해 모든 것이 변했다. 태양계나 인류의 성질 그 자체를 변모시켜 우리를 황금시대, 기적의 시대로 인도했다. 하지만, 그 깊은 곳에 숨겨진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다. 여행자는 어디서 왔는가? 왜 인류에게 은혜를 베푼 것인가? 머나먼 저편 우주에서 추적해오는 적이 있음을 알고 있었던가? 그리고 어둠이 도달한 그 때, 어째서 우리들의 곁에 남아 함께 싸우는 길을 선택한 것인가? 현재 여행자는 인류 최후의 성지 상공에서 조용히 휴면상태에 접어들었다. 자기수복중일지도 모른다. 혹은 죽음을 맞기 일보직전일지도.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최후까지 힘을 짜낸 탓이다. 그 힘이 지금 수호자로서 우리 곁에 서 있다. 대변자(Speaker) 대변자라는 이름 없는 대사제는

데스티니 그리모어 -1-

By 타임 스트레인저 익스프레스 | 2015년 8월 31일 | 
번역은 영알못인 블로그 주인의 한계 덕분에 일본판을 기준으로, 일어 원문이 문맥상 어색한 부분은 영어판을 참고하였습니다.내용은 가능한 한 원문의 뉘앙스를 살리면서 한국어로 어색함이 없도록 의역하고 있습니다. 수호자(Guardian)“용감한 자가 역사의 영역에 전설을 새기리라.” 수호자는 여행자의 빛에서 태어난 전사이다. 어둠에 잠식되고 있는 우주의 마지막 희망이기도 하다.여행자의 고스트가 죽은 자들 중 선별한 수호자는 빛을 무기로 사용하는 희소한 존재이다. 몇 세기 동안 그들은 도시를 지켜왔다. 하지만, 그것도 영원히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어둠이 다시 한 번 세력을 불리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잃어버릴 세계를 되찾을 때이다. 앞장서서 이끌어나가는 수호자야말로 인류를 구원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