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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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 숙소 키헤이 에어비앤비 주변 서핑비치

하와이 마우이 숙소 키헤이 에어비앤비 주변 서핑비치

하와이 가족여행 입주민 전용 풀장 있는 고급빌라 6박7일 사진, 글 ©️ 나나 빅아일랜드에서의 길 것 같았지만 너무나 짧게 지나가버린 시간을 뒤로 하고 코나공항 아웃으로 마우이에 도착을 했다. 여기서도 한 주 보낼건데 이번엔 숙소를 옮기지 않기로 하고 준비를 했다. 어느 지역으로 할까 하다가 일명 "부촌"인 키헤이로 정했다. 고급 빌라단지가 많아서 에어비앤비를 아주 열심히 뒤적뒤적해서 신중히 고른 하와이 가족여행 숙소이다. 키헤이 지역은 하와이 문화도 엿 볼 수 있고, 관광지 조성도 잘 되어 있어 조화가 좋은 곳이다. 가까이에 마케나 주립공원도 있고 주 명소인 할레아칼라는 뭐 섬 중앙에 있기 때문에 숙소 기준.......

디즈니 바다 모험 영화 모아나 2 메인 예고편 공개 정보 11월 27일 개봉 예정 마우이

디즈니 바다 모험 영화 모아나 2 메인 예고편 공개 정보 11월 27일 개봉 예정 마우이

디즈니 바다 모험 영화 모아나 2 메인 예고편 공개 정보 11월 27일 개봉 예정 마우이 바다를 누볐던 선조들에게서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마우이'와 다시 만나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오랫동안 잊혀진 멀고 위험한 바다 너머로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담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편 영화 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 했습니다. 오는 11월 27일 개봉일을 일찍 발표 했던 영화로 약 7년만에 돌아오는 디즈니 속편 애니메이션 영화 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티저나 스페셜 예고편 등 기대감을 올릴만한 요 소들을 진짜 잘뽑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확실히 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들 처럼 시간이 많이 흐.......

마우이 여행 #15 - 하와이 추천 드라이브 코스 / 하나로가는길, 파이아, 호오키파비치, 할레아칼라국립공원(키파훌루), 오노 테판야키&시푸드

마우이 여행 #15 - 하와이 추천 드라이브 코스 / 하나로가는길, 파이아, 호오키파비치, 할레아칼라국립공원(키파훌루), 오노 테판야키&시푸드 하나로가는 길로 떠나는 날 아침 일찍 발드윈 비치에 잠시 들렸다. 높다란 팜 트리들이 눈에 띄는 해변이다. 마우이 북부에 위치한 해변들 중,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해변 중 하나다. 모래사장이 넓고 평평한데다가, 피크닉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인데 여행객들에게는 크게 인기가 없는 해변이기도 하다. 참고로 하나로가는길은 하루 종일 일정을 잡아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침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마우이 일정이 최소 3박 이상 되었을 때에만 가는 것이 좋은데, 운전 난이도가 높고 커브가 많아서 사람에 따라서 나름 호불호가 있기 떄문이다. 모험을 떠나는 느낌의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하와이 추천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지만, 멀미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고행이 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넓은 백사장에 라이프가드까지 있는 해변이고, 파도가 다소 있는 편이라 부기보드같은 물놀이를 위한 해변에 더 가깝다. 평일에는 굉장히 한산하고, 주말에는 사람들로 바글거린다. 피크닉을 위한 시설(갔을 당시엔 공사중)도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도 되어있는 해변이다.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마우이를 여행할 때에는 굳이 갈 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하다. 파이아는 하나로가는길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마을로, 마을의 초입에 무료 주차공간이 있다. 또한, 마을 내에도 길거리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먼저 마을 내부의 주차공간을 찾아보고, 자리가 없으면 주차장으로 와도 된다. 다만 하나로가는길의 경우 다들 아침 일찍 출발하다보니, 이른 아침이 아니면 주차할 자리가 별로 없는 경우도 꽤 있다. 마을 중심에 위치한 초이스 헬스 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비건 레스토랑으로 간단한 샌드위치류와 파니니, 그리고 스무디들을 판매한다. 건강한 음료나 음식을 선호한다면 들려도 좋은 곳이다. 그리고, 하나로 가는길의 운전 중 마시기 위해서 더 보라 바(The Bora Bar)에 들려서 아이스 라떼 한잔을 시켰다. 이렇게 더운날에는 아이스를 마시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커피샵은 이번에 처음 가 본 곳인데, 아니나 다를까 바나나브레드도 팔고 있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와서 추가로 뭔가를 사먹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호오키파 비치 전망대(Hookipa Beach Lookout)에 들렸다. 호오키파 비치에서 서핑을 하는 멋진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뷰포인트다. 호오키파 해변은 서핑을 위한 해변이기 때문에 물놀이를 위해서라기보다는 거의 서핑을 위한 서퍼들이 많이 방문하는 해변이다. 그 외에도 사진에서 해변의 왼쪽에 거북이들이 많이 출몰하기 때문에, 거북이를 보러 가는 사람들도 많다. 이 날에는 해변에 거북이들이 올라와 있지 않았지만, 전망대에서 해변에 거북이가 보이면 호오키파 비치에 내려가 보는 것도 좋다. 호오키파 비치에서 서핑을 하고 있는 서퍼들. 이 서퍼들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시간이 꽤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다. 그리고, 하나로가는길의 출발. 첫번째 장소는 트윈 폴스(Twin Falls)인데, 이미 2번이나 갔던 곳이라 이날은 방문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아침 일찍 가벼운 트래킹을 하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다. 하나로가는길은 예전에는 저 마일마커를 이용해서 각 관광지 위치들을 파악했지만, 요즘에는 구글지도 오프라인기능으로도 웬만해서는 각 장소들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병용하면 좋다. 또한, 하나로 가는 길에는 수많은 커브 뿐만 아니라 원레인브릿지(One Lane Bridge)도 많아서, 운전을 할 때 조심해야 한다. 당연하겠지만, 다리에 먼저 진입한 차량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반대쪽에서 차량이 오지 않는지 꼭 살펴야 한다. 은근히 사고가 자주 나기 때문이다. 화장실도 갈 겸 잠시 들렸던 카우마히나 스테이트 웨이사이드 파크. 화장실을 쓸 수 있고, 전망대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날에는 많이 들리지 않았었지만, 하나로가는길에는 식물원이나 네이쳐트레일, 전망대, 폭포 등 볼거리가 꽤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선호에 따라서 하나씩 방문하는 일정을 짜도 좋다. 다만, 너무 많은 곳을 들리면 하나로가는길의 일정이 애매해질 수 있으므로 잘 판단해야 한다. 다음에 들린 곳은 케아나에 반도. 거친 바위와 파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바나나빵과 여러 샌드위치류를 판매하는 언트 샌디스 바나나 브래드도 있다. 여기도 나름 바나나 브레드 맛집이지만, 점심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다음은 하프웨이 투 하나. 사인보드가 있어서 많이들 들렸다 가는데, 사실 여기도 기념품과 먹거리들을 파는 곳이라는 것. 뭐, 잠시 들려갈만 한 건 사실이다. 푸아카아 스테이트 웨이사이드(Puakaa State Wayside)역시 작은 폭포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들려갈 만 하다. 또한, 화장실도 있기 때문에 잠시 멈쳐가는 포인트로 이용하기도 좋다. 또한, 하나로 가는 길에는 곳곳에 푸드트럭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등장하고, 오늘은 가지 않았지만 블랙샌드가 있는 와이아나파나파 주립공원(Waianapanapa State Park)도 있다. 여기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기 때문에, 하나로가는길 여행을 계획할 때 미리미리 예약을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Hana)는 하나로 가는길의 종착지점에 위치한 인구 1,000명 이하의 작은 마을이다. 여기에도 푸드트럭들이 꽤 많이 있고, 숙소도 몇 곳이 있다. 하나 베이의 해변은 딱히 예쁘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해변이지만, 그래도 현지인들이 꽤 찾는 해변이기도 하다. 만약 좀 더 예쁜 해변을 찾는다면, 트래킹을 해서 레드샌드를 보러가거나, 좀 더 남쪽의 코키 비치나 하모아 비치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코키비치는 진입 위치에 따라 검은 모래이거나 빨간 모래가 있는 해변이다. 파도가 다소 거칠기 때문에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트래킹을 해서 가야하는 레드샌드 비치의 접근이 어렵다면, 여기서도 빨간 모래 해변을 볼 수 있다. 이 날 점심은 코키 비치에 위치한 훌리훌리치킨에서 먹었다. 이번에 두번째 오는건데 가격은 꽤 올랐지만, 맛은 변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개인적으로 치킨을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 편인데, 하와이에서 먹는 훌리훌리 치킨만큼은 실망한 적이 거의 없어서 만족도가 높다. 다음은 하모아 비치. 하모아 비치는 주차공간에서 내려다보이는 해변으로,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있는 곳이다. 계단을 따라서 조금 내려가야만 해변으로 갈 수 있는데, 물놀이를 하기에 좋아 사람들이 항상 많은 해변이기도 하다. 물론, 하나로가는길을 당일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이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겠지만, 주차공간에서 내려다보는 하모아비치의 풍경도 꽤 예쁘기 때문에 조금 돌아갈만한 가치는 있다. 하나에서 좀 더 남쪽으로 이동하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의 키파훌루 지역으로 갈 수 있다. 가는 길 중간에 차량들이 많이 서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와일루아 폭포를 볼 수 있다. 보통 다리에서 폭포를 보고 가는 포인트지만, 당연히 폭포의 바로 앞까지 내려가보는 사람들도 있다. 내려가는 길이 다소 위험하기 때문에 가 보는 것은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키파훌루 지역 비지터센터.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정상과 같은 입장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입장권은 3일동안 유효하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키파훌루 지역은 두개의 트레일로 유명하다. 첫번째는 30분이면 둘러볼 수 있는 오헤오협곡(Oheo Gulch)이고, 2시간 정도의 트래킹을 해야 하는 와이모쿠 폭포(Waimoku Falls)다. 와이모쿠폭포의 경우 트래킹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만큼, 적어도 오후 1-2시에는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하이킹을 시작해야 늦지 않게 해지기 전에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다. 다시 마우이의 메인 지역으로 돌아올 때에는 하나로 가는 길을 되돌어가는 방법과, 남쪽 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남쪽 도로는 렌터카 보험 불가 지역으로, 사진처럼 도로의 상태가 많이 안좋은 양방향 도로이다. 이곳을 갈지의 여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렸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하에 가야 한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참고로 왔던길을 되돌어가나, 남쪽으로 가나 시간 소요는 거의 차이가 없다. 남쪽 도로를 통해서 가는 길도 볼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딱히 표시되어있지는 않지만, 일부 차를 잠깐 세우고 조망을 볼 수 있는 포인트들도 꽤 있기 때문. 그렇지만 좋지 않은 도로상태 때문에 어느정도 운전실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감안을 해야 한다. 어쨌든,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무사히 마우이 시내쪽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갈 시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카훌루이쪽으로 돌아가는 만큼, 푸드트럭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공항 근처에 위치한 이 곳에는 제스트쉬림프와 같이 예전부터 유명한 푸드트럭들 뿐만 아니라 여러 푸드트럭들이 모여있어 가볍게 식사를 하기 좋다. 개인적으로는 옐프에서 평이 가장 좋았던 오노 테판야키&시푸드(Ono Tepanyaki & Seafood)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주문한 것은 대표메뉴로 보이는 쉬림프&스테이크. 나름 야채도 꽤 많이 나오고, 스테이크도 맛있게 잘 구워졌고, 새우도 오통통해서 마음에 들었다. 평이 좋았음에도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었는데, 그냥 새우요리를 먹는것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다. 다음에 온다면 또 먹고싶어지는 맛집이다.

마우이 여행 #14 - 샵스앳와일레아, 다 키친, 숙소 - 코헤아 카이 호텔, 세이프웨이와 타임스 슈퍼마켓

마우이 여행 #14 - 샵스앳와일레아, 다 키친, 숙소 - 코헤아 카이 호텔, 세이프웨이와 타임스 슈퍼마켓 샵스앳와일레아는 와일레아에 위치한 쇼핑몰로, 주로 명품브랜드들과 서핑브랜드 위주로 입점해 있는 곳이다. 와일레아의 유일한 쇼핑몰이면서, 푸드코트와 레스토랑, 슈퍼마켓, 그리고 시기에 따라 공연들도 있다보니 와일레아지역에 있다면 한 번 쯤 방문해도 좋은 쇼핑몰이다. 2022년에는 주차가 무료였고, 2023년도 아직까지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지만 언제까지 무료일지는 확실하지 않다. 샵스앳와일레아에는 나름 앉을만한 공간들도 꽤 있고, 중앙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햇빛을 받지 않고 그늘로만 걸어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라퍼츠 아이스크림&커피. 아이스크림들이 전체적으로 맛있기도 하고, 하와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한 번쯤 사먹어봐도 좋다. 루이뷔통, 보테가베네타, 프라다, 티파니 등의 명품에서부터 퀵실버, 호놀루아, 볼컴 등 서핑브랜드들이 많다. 가격대는 전혀 싸지 않지만, 필요한 아이템 한 두 개 정도는 구매해도 좋을만한 수준이다. 쇼핑몰의 스타일 상, 레스토랑들도 다소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그리고, 샵스앳와일레아에 위치한 아일랜드 고메 마켓. 슈퍼마켓이면서, 델리도 꽤 괜찮은 편에 속한다. 다른 슈퍼마켓들보다 가격대가 살짝 높기는 하지만, 와일레아에서 키헤이까지 가지 않고 장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물론,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겸해서 장을 볼 생각이라면 굳이 여기보다는 키헤이까지 올라가는 것이 좋지만 말이다. 델리에서 점심을 사서 먹을까 하다가, 점심 먹을 곳으로 다 키친(Da Kitchen)을 택했다. 예전에도 스팸 무수비튀김(?)이 있다길래 궁금해서 왔던 가게였는데, 지점들의 위치가 다소 변했다. 카훌루이는 없어졌고, 현재는 키헤이에 위치. 뭘 시킬까 고민하고 있는데, 직원이 와서 배가 많이 고프냐고 물었다.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양이라면 다 키친 벤토 플레이트(Da Kitchen Bento Plate)를 추천한다고 했다. 남으면 가져가서 마저 먹으면 되니 만족할거라는 추천. 가격은 $24였지만, 그래도 한 번 추천을 믿어 보기로 했다. 새우튀김, 갈비, 치킨카츠, 그리고 무수비 2개가 포함되어 있었다. 한 눈에 봐도 엄청나게 양이 많아보였다. 역시, 미국사람들의 양 많다는 그냥 지나치면 안된다. ㅠㅠ 새우튀김을 살짝 옆으로 치우니 보이는 전체 구성들. 저게 다가 아니고 저 밑에 더 깔려있었다고 하면, 대략적으로 양이 짐작가지 않을까 싶다. 오히려 밥이 모자랐을 정도. 개인적으로 양이 적은 편이 아님에도 한 번에 다 먹지 못했는데, 양 적은 사람은 2명이 먹기에도 많지 않을까 싶은 양이었다. 덕분에 저녁은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고, 그냥 점심과 저녁이 해결되어 버렸다. 저녁에는 먹고나서 남은것에다가 가볍게 마트에서 산 과일과 함께 먹었으니까 나름 비싸지 않은 점심 저녁이 된 기분이었다. 마우이에서 3박을 했던 숙소는 코헤아 카이 호텔 마우이(Kohea Kai Hotel Maui) 였다. 그 중에서 주방이 있는 객실을 골랐는데, 예약할 당시에는 일반 호텔 객실과 주방이 있는 객실의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서 주방이 있는 객실을 골랐다. 공간도 주방이 있는 객실이 거의 1.5배 정도 크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기본적으로 큰 냉장고와 쿡탑, 오븐, 전자렌지, 4인에게 필요한 식기도 모두 구비되어 있었다. 워낙 식비가 비싼 하와이다보니, 한 두끼 정도는 그냥 요리를 해 먹는 것이 더 이득인 경우가 많았을 정도다. 혼자라면 그래도 식비가 좀 적게 들지만, 4인 가족 여행시에는 끼니마다 $100을 넘는 건 우스울 정도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조금 오래된 느낌이 나기는 했지만, 사용하는데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다. 그리고 소파는 침대로 변신하는 소파베드였고, TV도 있었다. 보통 가족여행에서 침대가 2개가 아닐 경우, 소파베드에서는 아이들이 자는 경우가 많다. 성인은 불편해도 아이들에게는 큰 불편함이 없기 때문. 거실을 넓게 빼서일까? 침실은 상대적으로 넓지 않았다. 그래도 하얀 시트가 입혀진 침대, 그리고 그 옆으로 오픈 형태의 옷장이 있었다. 별도로 욕조는 없었고, 서서 샤워하는 고정형 샤워기가 있는 욕실이었다. 아이들과 여행할 때에는 손으로 잡을 수 있는 핸드헬드 샤워기가 절실한데, 저 고정형 샤워기는 애들 씻기기가 너무 불편하다 ㅠㅠ 나름 수영장도 있고, 아이스메이커와 빨래 시설도 있기 때문에.. 여행 중 생기는 빨래를 하기에도 좋다. 다만, 세탁기와 건조기가 1개세트밖에 없어서, 사람들이 빨래를 할 때에는 조금 기다려야 하긴 했다. 그렇지만, 규모가 작아서 그렇게 빨래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 듯 싶었다. 체크인 후에는 처음에 세이프웨이에 들려서 과일과 베이컨, 계란, 주스 등을 샀다. 그리고, 생수를 사러 갔는데.. 500ml 생수가 매진. 슈퍼마켓에서 생수가 매진되서, 비싼 종류만 남아있는 건 또 처음봤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바로 근처의 타임스 슈퍼마켓으로 가서 물을 구입했다. 그리고, 롤이 보이길래 롤도 하나 구입했다. 이래저래 3일간 아침식사도 하고, 가벼운 도시락도 필요했으니까. 덕분에 아침은 이렇게 거하게(?) 먹고 다닐 수 있었다. 딱히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없는 곳이기도 하고, 별도로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