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사로테

Category
아이템: 란사로테(1)
포스트 갯수1

란자로테 (Lanzarote) 휴가에서 돌아왔습니다

By 새퍼 양파의 런던 일기  | 2014년 12월 26일 | 
* 우선 이름 발음부터. 영국인들은 란자로티 라고 발음합니다만, 스페인어에서 z 은 th 발음이 나고, e 는 에 발음나니까 사실은.. 란싸로테!! * 한국어로 카나리아 제도라고 하네요. 사실 육년 전 영국에 왔을 때부터 광고판에 자주 보이던 이름들 - 테네리프, 푸에르테 벤츄라, 그란 카나리아 등등이 다 같은 동네입니다. 아프리카 서쪽에 오종종 모여있는 섬인데 스페인령입니다. 여기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겁나게 많은데, 역시 가보니 여긴 관광객으로 바글바글하네요. 반은 영국인들, 나머지는 독일/프랑스입니다. 나잇대가 꽤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30대 정도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부들부터 40,50대 장년 부부들 (플러스 큰 아이들), 그리고 60,70대의 노부부들이 손잡고 자주 다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