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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Bro), 일베는 탈출했지만 구린 것들은 남아 있다
2014년 3월 신인 가수 브로(Bro)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데뷔곡 '그런 남자'의 급작스러운 인기 때문이었다. 노래는 높은 연봉과 큰 키 등 좋은 스펙을 가진 남자를 찾는 여성을 지탄하는 내용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모바일 메신저에서의 대화로 제작한 뮤직비디오도 친근감을 어필하며 히트에 한몫했다. 며칠 뒤에는 걸 그룹 벨로체가 여성 입장의 답가 '그런 여자'를 발표해 더욱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브로는 방송 출연 한 번 없이 단숨에 유명인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뜨거웠던 관심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여성과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성향으로 잘 알려진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에 그가 올린 자필 감사 편지가 공개된 순간 환대는 냉대로 바뀌었다. 같은 해 7월 두 번째 싱글
크레용팝 소문과 진상
올해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른 크레용팝에 대한 루머로 인터넷이 시끄러웠지요. 최근에 궁금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저렇게 명랑한 걸그룹이 극우파라구? 일본 걸그룹 표절했다구? 크레용팝 루머의 진상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1. 크레용팝이 일본 걸그룹의 컨셉을 표절했다? : 사실무근의 모함입니다. 2. 크레용팝은 일간베스트(일베) 이용자이며 극우파다? : 크레용팝 소속사 사장이 일베 사이트를 가수 홍보에 이용했을 뿐, 크레용팝 멤버들이 극우파라는 증거는 전혀 없습니다. 이제 그 증거를 검토해볼께요. 10년 전 쯤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제가 알고 지내던 어떤 친구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가수 아무개가 소속사 사장 O

옥션 탈퇴 불매운동은 일베 혐오감의 반작용
요즘 장안의 화제인 걸 그룹이 있습니다. 스타들마저 패러디하기에 바쁠 만큼 꽤나 인기 폭발 중인 일명 "직렬5기통" 점프춤의 주인공 크레용팝입니다. 크레용팝, 그게 뭔데? 그런데 이들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이유는 비단 자신들의 주특기인 노래와 춤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얼마전 이들이 한 방송을 통해 극우 보수 코스프레 집단 "일베" 회원들이 고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을 비하할 때 주로 사용하는 "노무노무"와 "쩔뚝이" 등의 저속한 용어를 거리낌 없이 사용하여 네티즌들로부터 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크레용팝은 이에 대해 특별히 해명다운 해명을 하지 않아 평소 "일베"에 혐오감을 느껴온 일반 대중들로부터 무수한 비난을 받아오고 있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