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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코믹하게 비장하게 따로 논다

By ML江湖.. | 2013년 6월 11일 | 
은밀하게 위대하게, 코믹하게 비장하게 따로 논다
인기 웹툰을 영화화하는 작업은 이젠 낯설진 않은 하나의 이식코드가 되버렸다. 수많은 웹툰 중에서 옥석을 가려낸 원작의 검증된 스토리와 대중성을 앞세운 크로스 시너지는 아직도 유효하게 진행 중에 있는 것이다. 뭐, 잠재적 흥행의 보증수표랄까.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그 결과물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수현' 출연으로 진즉부터 화제에 오르며 그 인기는 파죽지세로 5일 만에 3백만을 돌파, 가히 그만의 스타성이 입증되는 순간이다. (10대부터 2~30대 여성 관객층의 전폭적인 지지도 한몫..) 하지만 스타성으로 모든 걸 커버할 순 없다. 전체적인 맥락에선 마치 축구경기로 빗대면 전후반이 완전 다르게 따로 플레이를 하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