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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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패션은 없고 지리한 사랑싸움만 있다

By ML江湖.. | 2012년 5월 15일 | 
패션왕, 패션은 없고 지리한 사랑싸움만 있다
다시 꺼내드는 '패션왕' 얘기다. 저번에도 이 드라마의 무모한 '판타지'에서 대해서 언급하며 소위 깠는데.. 이번엔 다른 각도에서(?) 다시 좀 까야겠다. 도대체 이 드라마의 주제의식과 플롯, 종국에 보여주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다. 분명 위처럼 멋지게 나온 포스터를 보면 '사랑에 대한 집착과 끝을 모르는 욕망을 통해 부침하는 인간 군상의 이야기' 라는 대전제 속에 도전과 성공 사랑과 욕망이라는 그림들을 그려내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그리거나 와닿는 게 없다. 소위 가오만 잔뜩 잡고 실체가 부실한 전형적인 폼생폼사 드라마의 양태를 보는 듯 하다. 제목에 단 것처럼 단도직입적으로 지리한 사랑싸움의 연속판일 뿐이다. 어제(14일) 방영된 17회가 지난 주에 본 것 같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