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S

나온다는 소문이 무성하던, ARM 칩셋으로 구동되는 윈도우10 PC가 마침내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835로 구동되는 모델 2개가 공개되었으며, 이 제품들의 제조사는 에이수스와 HP입니다. 각각 내년 초와 내년 봄에 출시될 것이며, 그 후에는 레노버도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는군요. 하드웨어 쪽은 이제야 제품이 공개되었지만 OS 쪽은 새로운 게 없습니다. 서피스 랩탑에 기본 탑재되어서 출시된, 비싼 프리미엄급 윈도우 노트북을 크롬북 수준으로 떨어뜨려주는 OS (...) 윈도우10S입니다. 윈도우10S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교육 시장을 겨냥해서 만든 버전의 윈도우10입니다. 보급형 하드웨어에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단순해졌으며, 운영체제 코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5월, 서피스 랩탑과 윈도우10S를 발표할 당시 예정했던대로 저가형 윈도우10S 노트북들이 발표되기 시작했습니다. 레노버가 첫 스타트를 끊었고... 원래는 국내 기사를 보고 6종이 발표됐다는 포스팅을 하고 있었는데 미국 쪽 웹을 검색해보니 뭔가 이상함. 구체적인 정보가 나온 것은 레노버의 2종 뿐이고 나머지는 찾을 수가 없어서 레노버의 2종 포스팅으로 변경했습니다. 레노버 N23 OS : 윈도우10S 디스플레이 : 11.6인치 1366 x 768 해상도 IPS 터치 CPU : 인텔 셀러론 N3060 1.6GHz 그래픽 : 인텔 HD Graphics 400 램 : 4GB DDR3 3200MHz 내장 스토리지 : 64GB eMMC 배터리 : 8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피스 북2가 왔습니다. 정확히는 서피스 북은 1세대로 죽었고 그것을 대체하는 서피스 랩탑이라는 새로운 라인업이 발표된 것이지만요. 서피스 북에 기대하던 것이 노트북으로서의 활용이던 저 같은 사람에게는 투인원이 아니게 된 대신 가격이 저렴해진 것이 메리트가 되겠지만, 투인원으로서의 부분에 비중을 두던 사람에게는 실망스러운 후속기일 겁니다. 그나저나 서피스 랩탑 전에 윈도우10S에 대한 것부터 이야기해야겠군요. 윈도우10S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교육 시장을 겨냥해서 만든 새로운 버전의 윈도우10입니다. 보급형 하드웨어에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단순해졌으며, 운영체제 코어와 분리된 컨테이너에서 모든 앱을 실행하기 때문에 보안도 강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