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축제

1월 2일 이날 무지 추웠다죠? 형네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나서는 여행이라 그런지 출발전 부터 무척 설레였습니다.새벽 5시 30분부터 애들과 와이프를 깨워 해도 뜨기 전에 홍천으로 향했죠^^ 과속은 금물이라 90~100km 속도만으로 8시 30분쯤 도착했어요 이미 여러분이 도착해서 개장만을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모두들 오늘 홍천강 송어를 다 잡아갈듯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더라구요.ㅎㅎ개장 첫날이 금요일 평일임에도 불구 연휴가 껴서 인지 오후가 되니 엄청나게 사람이 많아 졌습니다. 어른들이 낚시에 전념하느라 아마도 아이들이 무지 심심하지 않았을가 해요 지금생각해보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ㅎㅎ하지만 송어 캐스팅으로 아이들도 신나고 어른들도 신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송어는 잡자 마자 회손질 해서 꼭 드셔요.안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