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월말 토너에 참가해서 2승 1패로 마무리 했습니다. 일단 다음달 WMCQ에 들고 갈 덱은 대충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씩 손 보는 것만 남아있습니다만, 제가 볼때는 그것도 거의 끝난것 같습니다. 이젠 플레이 스킬을 더욱 갈고 닦는 것만이 남은듯.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이라면 요 며칠 상대한 덱들이 나야 블리츠, RDW, 준드, 정크, 락도스등등 온갖 덱들을 다 만났습니다만, 전부 승률 50~70%정도를 유지했다는 것. 즉, 덱 자체의 강함은 크게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지는 것도 대지 트러블(색말림은 아니고, 아예 안나오거나, 너무 나오거나), 순수한 제 실수등등이 원인이었으므로 덱의 구성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거겠죠. 이걸로 이제 WMCQ에서 상위권에 올라갈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