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타와그일당

포스트: 59|아이템:후지타와그(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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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소년 호야 17화

|2015년 10월 26일

이건 무슨 당대의 사조라고 해야 하나 상호간 영향이 있었다고 봐야 하나... ARMS에서 자바워크 폭주할 때 료에게 과거의 영상이 보이곤 했는데 (그러니까 그랜드캐년에서의 장면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키스 화이트도 그 때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게 어딘지 모르게 야수의 창으로 폭주하는 우시오가 과거 야수의 창을 만들던 기료를 보는 것과 오버랩되는 건 우연일까? 그러고 보면 폭주 중에 본인의 정신이 뭔가 다른 것을 보고 있고 그 와중에서 사건의 실마리나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전개는 나름대로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여기에 무슨 심리학,인류학까지 끼워넣을 능력은 안되므로 이 부분은 패스. Ps.SAKIMORI랑 크리스가 같이 싸우는데 히비키는? (...........) (우

요괴소년 호야 12화

|2015년 9월 21일

후지타씨는 크리처에 대해 뭔가 미학이 있는 모양인데 특히 여기서 요괴들 묘사할때 힘이 팍팍 들어가 있더라... 저런게 무리지어 덤벼들면 좀비 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섬뜩할 것 같다. 그 크리처 묘사는 꼭서의 자동인형들에게도 이어져서 우시오와 토라에서는 일본 전통요괴라면 꼭서의 자동인 형들은 헐리웃 호러물의 느낌이 든다. 이양반 무슨 호러물도 자주 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뭐 그럴법도 하다.) 백면인 여자였을 때의 모습 묘사도 그로테스크하다. 저런게 눈 희번득거리며 사람들 꿈에 나타나 하나 둘씩 죽인단 말이지. 덜덜덜.... 그런데 여전히 토라 할아버지는 버스타니까 신기하다며 좋아하고.... 도대체 얼마나 갇혀서 정신상태가 망가졌으면 저러는 건지...ㅜㅜ

요괴소년 호야 11화

|2015년 9월 14일

꽤 위험한 녀석인 우시오.... 누드의 여자친구를 Get.... 이런 젠장.... 거울 할아버지는 마지막화에도 출연한다. 여기서는 느낌이 좀 약한데 생각해 보면 꼭서의 푸는 이 할아버지에서 발전한 캐릭터인 듯.... 어떤 의미에서는 후지타씨에게 있어 꼭서는 우시오와 토라에서 시도해 보지는 않았고 떠올렸던 아이디어들을 실험하는 실험장이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의 선택지 고르기라든가 (게임북?) 푸가 등장하면서 메타픽션 비스무레하게 변한다든가 이게 전체가 연극 및 서커스라는 듯이 출연진 전원이 마지막에 등장한다든가 상당히 소년 만화로서는 드문 모습을 보여주는데 우시오와 토라에서는 정직하다 싶을 정도로 소년만화적인 이야기를 전개하더니 (물론 꼭서도 그 틀은 정직한 소년만화지만) 꼭서에

요괴소년 호야 9화

|2015년 8월 31일

더 감정이 고조되는 연출이었다면 나를 울릴 수도 있었을 텐데.... 역시 내가 눈물이 메마른 놈인지 아니면 애니 연출이 부족했던 건지.... 마지막의 너무 예스런 연출은 어울렸다고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갑자기 벙찌게 웃기게 되는 건지 모르겠다. 분명 후지타씨 시절에는 나름대로의 여운을 남기는 연출일지는 몰라도 요새는 개그물에서나 쓰이는 연출인지라.... 멸망의 길로 들어선 카마이타치들의 모습은 옛 연출 만화들의(열혈에 감정과잉일수도 있는) 마지막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이런 연출의 대가중 하나인 (그리고 후지타와 그 일당 중 하나인)라이쿠씨는 뭘 하나? 동물의 왕국은 불완전연소이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