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쌍둥이 격파를 끝으로 플라티넘 트로피 완료.2회차부터는 1회차때 만들어놓은 요시츠네로 후딱 깼지만 주요 이벤트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트로피 중에 제일 짜증나는 건 역시 레트로 게임 올 클리어[황금손가락]였는데, '호혈사 일미'클리어땜에 미치는 줄 알았다. 오히려 제일 겁났던 후타바 트로피가 생각보다 빨리 얻었다. 144시간동안 지루함을 못느끼고 했으니 간만에 게임값이 아깝지 않은 JRPG였다. 다른 트로피랑 기타 요소는 1회차때 다 달성해서 2회차때는 커뮤 달성에 따른 장식품 수집에 열을 올렸다. 그 결과 삭막한 조커의 방이 나름 화사해진 것 같은 기분!(잭프로스트 인형 커여워...) 페르소나5는 완전판이나 포터블 나오면 다시 하고, 당분간은 드퀘11로 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