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듣고 싶어도 듣고 싶지 않아」 엔죠지 미치루 : 그러고 보니 타케루, 저번에 고양이 카페에서 지로와 만났었지? 타이가 타케루 : 어, 우연히 마주쳐서 놀랐어. 야마시타 씨한테 들은 거야? 키자키 렌 : (고양이 카페...꼬맹이 녀석 그런 데에 몰래 갔던 건가) 엔죠지 미치루 : 왜 그래 렌... 그래, 혹시 너도 고양이 카페에 가고 싶은 거 아냐? 키자키 렌 : 하!? 그럴 리가 없잖아! 일부러 돈 내면서 고양이 만난다니 의밀 모르겠다고! 엔죠지 미치루 : 아, 그러고 보니 렌은 고양이 집회소를 찾았다고 했었지. 타이가 타케루 : (고양이 집회소...! 저녀석 어느 틈에 그런 델...) 엔죠지 미치루 : 타케루, 지금 얘기가 궁금하지? 서로 정보 교환 하면 어때. 키자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