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이 밀리고 밀리다 코로나에까지 밀려 이제서야 개봉하게 된데다 디즈니에 넘어가면서 후속 전망까지 날아가버린 비운의 작품...이라기엔 영화가 soso했던 뉴 뮤턴트입니다. 폭스가 왜 폭스했나를 알 수 있는...왜 원판이 좋지 못하면 시간을 아무리 투자해도 안되는가도...ㅜㅜ 뭐 그래도 사실 워낙 혹평이라 기대를 안했더니 청소년물로서는 무난히~ 15세가 아니라 한 12세나 전체관람가라고 생각하고 보는게 낫습니다. 특히 공포는 더더욱 아니고;; 마블, 히어로물을 좋아하는지라 고민 끝에 보긴 했지만 시리즈의 시작을 이렇게 끌고 가는건 이제 그만했으면... 디즈니가 총괄해도 피로감이 있던건데 쿠키도 찍었다가 없앴다고 ㅎㅎ 그래도 안야 테일러 조이는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