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깜찍이 안녕!!! 다시 제주 트레킹 길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깡이와 함께입니다. 지난번 제주여행에서 기대이상으로 올레길에 재미를 붙힌 두 사람이죠.ㅋㅋ 여러분 제주 올레 걸으세요, 두 번 걸으세요. 정말 좋음. 봄의 트레킹 기억을 살려서, 하던 일이 마무리 되자마자 10월 말에 깡이와 떠났습니다. 지난번에는 올레길 첫 방문이여서(사실 후추의 산티아고 예행 연습이라는 부제가 있었죠) 가장 예쁘다던 5~8코스를 걸었기 때문에 이번엔 번호 순서가 앞으로 당겨집니다. 본격적으로 제주 일주를 도보로 하겠다고 자연스럽게(?) 정해졌기 때문에 1번부터 코스를 완성해 보기로 합니다.ㅎㅎㅎㅎㅎ 좋아! 탈 비행기 지연 중 지난 제주행으로 여러 팁들이 쌓였기 때문에 첫 날 이동을 서둘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