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누드' 3년전 사라져버린 여자친구를 잊지못하는 남주 = 야마삐(사라진 여친 = 마삼이) 자신의 결혼식 직후 피로연장에서 도망쳐버린 약혼자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낯선 마을에 들어와 여름을 보내게 된 카리나 그리고 10년을 한결같이 야마삐를 짝사랑하는 토다에리카 이렇게 세 명이서 삼각관계에 언젠가 옛여친 마삼이도 다시 재등장 하겠지? 그저 별 내용없는 청춘물에 결말도 대충 뻔하다. 뭐 이런 내용의 드라마를 챙겨보는데는 하나. 딱히 여름 휴가 계획도 없는데 드라마를 보고있노라면 탁 트인 바다배경이 마음에 들어서둘. 뜨거운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스토리 라인이 왠지 내가 겪어보지 못한 20대에 대한 대리만족? 드라마가 배경이 되는 마을은 도쿄에서 멀지않은 카나가와현 미사키 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