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원 (정보는 여기 클릭) 아이들 데리고 산책하러 갔다가 내가 더 반하고 왔던 곳. 산책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나무를 볼 수 있다. 분재를 모아놓은 구역은 눈요기하기 좋았고.. 특히 열대나무가 많아서 여기가 괌이야 제주야? 여기가 하와이야 제주야? 더운나라에 여행온 듯한 느낌에 즐거웠다. 앉아서 쉴만한 그늘 공간이 충분하지 않으니 너무 더운 날은 피하는 게 좋겠다. 보고만 있어도 와. 소리가 나오던 곳. 아이들도 원없이 뛰고 원없이 구경하며 놀았다.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서.. 올해도 날이 너무 더워지기 전에 한 번 더 가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