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초가집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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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영월여행 3일차 마지막.

By Messiah. Damned One. | 2013년 1월 13일 | 
[강원도 영월] 영월여행 3일차 마지막.
어젯밤엔 폭풍이 지나가고... 다행히도 평온한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이불속에서 꼬물꼬물거리다 아침은 죽과 냉장고의 반찬들, 아주머님이 어제 챙겨주신 두부찌개를 먹었어요. 두부찌개도 어찌나 맛나던지.=ㅂ= 오늘은 아쉽지만 퇴실해야 하는 날입니다. 갖고 왔던것들과 옷가지 정리하고, 우리 처음 올때처럼 돌려놓습니다. 분리수거 쓰레기는 우리가 가져가구요. 1시에 퇴실인데 뒤에 손님이 없다면 저녁까지 있어도 좋다고 블로그에는 써 있었습니다만 우리도 돌아가는 길에 들릴 곳이 있기에.ㅎㅎ 아쉬움을 남기고 짐을 챙겨 나옵니다. 아 참 맛나고 시원하던 여기 물도 한병 잊지 않고 챙겼어요. 날씨는 차지만 또한 포근합니다. 이제 안녕~ 마지막으로 한번. 조심조심 산길을 굽이굽이 빠져나가 우리는 탄광문화촌으로 향했

[강원도 영월] 영월여행 1일차

By Messiah. Damned One. | 2013년 1월 12일 | 
[강원도 영월] 영월여행 1일차
시험도 끝났고(정확히 말하면 나가리됐고)해서 기분전환 겸 여친님과 지난 주 영월 여행을 계획했더랬습니다. 숙소는 강원도 영월 산골 깊숙한 곳에 위치한 산골초가집 펜션. 일정은 2박 3일로 시간과 컨디션이 허락하는 대로 영월관광을 하기로 잡았지요. 무리하면 힘드니까요.ㅎㅎ 큰채, 별채, 별당, 사랑채 이렇게 네 곳의 방이 있는데 원래는 별채나 별당을 예약하려 했지만 우리 일정에 다 예약이 차서 같은 가격의 사랑채로 예약했습니다. 주말, 공휴일, 금토에는 11만원, 평일은 7만원인데 우리는 일,월,화 이렇게 2박 3일 14만원에 예약완료. 전날 먹을거리 쇼핑 한가득 하고~ 다음날 11시쯤 출동~ 점심은 펜션 도착하면 먹을까 하다가 배가 고픈 관계로 걍 1시쯤 휴게소에서 냠냠했습니다. 돈까스와 뚝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