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말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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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천천히 걸어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주말 아침이면 평소보다 마음이 조금 느긋해진다. 알람을 맞춰두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고, 괜히 집에만 있기 아쉬워서 밖으로 나가 보고 싶어진다. 이날은 특별한 목적 없이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근처를 걸어보기로 했다.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가 아니라 그런지, 도로 위 분위기부터가 확실히 달랐다. 차량 통행도 많지 않았고, 신호등 앞에 서 있어도 급하게 지나가는 차가 거의 없다. 주말 아침의 중문은 생각보다 훨씬 조용하다. ICC 주변은 늘 정돈된 느낌이 드는 공간이다. 야자수가 줄지어 서 있고, 넓게 펼쳐진 도로와 로터리가 시원한 인상을 준다. 도심인데도 답답함이 없다는 점이 이곳의 장점이다.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