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이제서야 돌려 봤는데,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팬으로서도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먼저 빡돌았을 롯데 팬 분들에겐 사과의 말씀을, 제가 사과한다고 뭐가 어찌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과를 드리는게 도리라고 봅니다. 상황을 열거해 봐야 어차피 이해가 되는게 한 가지도 없으니 명백한 고의적인 사구 지시에 의한 맞추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테면 이런거죠 "칭찬을 못 받을 거면 악당이 돼라" 생각하기 싫지만 그런 겁니다. 근데 이런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욕 먹는건 감독 혼자 만이 아닙니다. 상처 입는건 모두가 다 상처 입는 겁니다. 선수, 감독, 팬들, 상대팀까지 말이지요. 빌어먹을 짓이었고 다시 있어선 안 될 일입니다. 엄중하게 항의하도록 노력 할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