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말에 다녀왔었던 횡성역과 KTX 관련 포스팅을 해 봅니다. 철뜨억은 아니지만 경강선이 뚫렸다길래 외갓댁도 방문할 겸 한 번 가 보았습니다. 올림픽을 맞이하여 KTX가 다니는 경강선 부부는 서울역에서 타고 어머니가 상봉에서 합류하는 구성이었습니다. 특-실 상봉을 들르는 차가 하루에 몇 개 없어서 일반석이 매진되었기에 특실을 끊어버렸습니다; 횡성까지 1시간 10분에 19000원이면 좀 아깝다 싶지만 뭐 경험삼아 한 번 타 보는 거라고 생각하고.. 일반석은 13000원쯤이네요. 신칸센 그린샤마냥 2-1 배열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220v 콘센트가 보이네요. 앞뒤로 있으니 양 쪽에 앉은 사람들이 다 같이 충전할 수 있습니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