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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 밀양 도보여행 #3) 부산, 대구, 울산. 어디에서나 가까워요. 영남권의 대표 근교 관광도시. 즐거운 밀양 여행 <밀양읍성 동문, 밀양관아지>
밀양읍성의 성벽은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군요. 밀양 시내에서 가깝고 성벽의 높이가 그다지 높지 않고 해서, 만약 제가 이 지역에 살았다면 이 성벽을 참 자주 올랐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성곽은 너무 길고 제가 사는 곳에서는 은근히 멀고 그래서 자주 안 가게 되는데, 이곳은 다르네요. 밀양읍성은 현재 읍성의 동문지에서부터 밀양 영남루 방향까지 ㄱ자 형태로 일부만 복원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는 원래 성벽이 있었던 자리에 민가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아마 이 정도 선에서 복원이 정리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뭐... 혹시 모르죠. 언젠가 이 밀양읍성의 또 다른 역사적 가치가 발견된다면 국가 차원에서 원형.......

(경남 밀양 / 무봉사) 영남루 옆 강언덕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세워진 사찰. 보물 밀양 무봉사 석조여래좌상을 만날 수 있는 곳
밀양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영남루 옆에는 강언덕의 절벽에 붙어있는 듯 아슬아슬하게 세워져있는 사찰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무봉사(舞鳳寺)인데요. 이곳에서는 워낙 운치 있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 절이 소장하고 있는 보물을 만나기 위해서 이곳을 찾기도 하죠. 바로 이 법전에 제가 보고자 하는 보물 제493호 '밀양 무봉사 석조여래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좌상을 보러 가는 길에 작지만 눈에 띄는 또 다른 좌상을 이곳에서 발견할 수가 있었어요. 바로 이것인데요. 오랜 세월 동안 훼손되어서 형.......

(경남 밀양 / 밀양읍성) 조선 성종때 왜적 방어와 수비 강화를 위해서 축조된 성. 지금은 밀양시내를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대
이 나무에 소원을 빌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정말...? 사랑에는 나이가 없다고 하니까요... 저도 좀....? ㅋㅋㅋ 아무튼 제가 지금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소원을 빌고 있는 이 나무는 '연리지' 라고 합니다. 연리지는 위의 나무처럼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이어져 한 몸이 된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한 나무가 죽어도 다른 나무에서 영양을 공급하여 살아나도록 도와주는 연리지는 예로부터 귀하고 상서로운 것으로 여겼습니다. 연리는 두 몸이 한 몸이 된다고 하여 부부의 영원한 사랑을 비유하며 자녀의 지극한 효성과 친구의 돈독한 우정,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 나무에 소원을 빌면 세상.......

(경남 밀양 / 밀양 도보여행 #2) 부산, 대구, 울산. 어디에서나 가까워요. 영남권의 대표 근교 관광도시. 즐거운 밀양 여행 <만덕문, 천진궁, 밀성대군지단, 박시춘선생 옛집>
영남루는 건물 그 자체도 아름답지만 주변 풍경이 예술인 것 같습니다. 왜 많고 많은 장소 중에 이곳이 선택되었는지 이곳에서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바로 이해가 되더군요. 밀양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누각으로 꼽히고 있는데, 저는 누각의 아름다움보다 이 주변 풍경이 더 눈에 띄었습니다. 그런데 밀양 영남루에는 볼거리가 영남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영남루 주변에 꽤 많은 다른 볼거리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곳도 함께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오른쪽에 만덕문(萬德門)이라는 아주 좋은 의미를 담은 이름이 붙은 문이 있네요. 이 문안으로 들어가면 그 다른 볼거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