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영화 <결백>을 이틀 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사회로 먼저 만나보고 왔다. 원래 3월 초에 잡혀 있었던 시사회 일정이 우한 코로나로 인하여 3개월 이상 연기된 것이다. 영화 상영 전에 박상현 감독, 신혜선, 배종옥, 홍경, 태항호 배우가 참석한 무대인사가 있었다. 영화 결백 무대인사 영상. 이날 상영관은 20관이었는데 조명이 열악했다. 영화는 시골 어느 농가의 장례식장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막걸리를 마시던 조문객 다섯 명이 입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진다. 그 중에는 추인회(허준호) 시장도 있었다. 감식결과 막걸리에 농약이 섞여 있음이 확인됐다. 피해자 중에 사망자가 발생하여 이 사건은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으로 불리게 된다. 막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