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급주의By 과천애문화 | 2018년 6월 13일 | 취급주의 따뜻하고 불행한 김 이슬 작가의 첫 에세이“지나면 괜찮아진다는 거 잘 아는데, 우리는 아직 지나가는 중이잖아.” 어쭙잖은 위로 대신 담담한 고백으로 긴 여운을 남기는, 김 이슬 작가의 첫 에세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하면 ‘가둬 놓고 1일 1글 시키고 싶다’는 댓글이 달리는 작가, 김 이슬의 첫 에세이다. SNS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글과 새롭게 써 내려간 글을 모아 마침내 책으로 묶었다. 그녀의 문장은 분명 남다르다. 어느 순간 가슴에 콕 박혀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다. 한 문장만으로도 울컥하게 만들며, 쉽게 놓치던 것들을 새삼 돌아보게 한다. 흠집 하나 없이 매끄러운, 잘 익은 사과 같은 삶이 얼마나.......취급주의(1)김이슬(1)좋은책추천(782)경희애문화(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