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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자의 딸 Les Filles du Botaniste

By CALCETS | 2013년 9월 14일 | 
식물학자의 딸 Les Filles du Botaniste
제목만 봐서는 주인공 식물학자와 말광량이 딸들이 보여주는 훈훈한 가족애...를 다룬 영화로 오해할 수 있겠지만, 사실 과거 중국을 배경으로 한 퀴어 무비다. 작가이기도 한 다이 시지에가 감독과 대본을 맡은 작품.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인 밀레느 잠파노이 Mylene Jampanoi가 주연을 맡았다. 잠파노이는 프랑스-중국 혼혈이지만 민은 러시아-중국 혼혈로 나온다. 민은 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로, 유명 식물학자 교수의 견습생이 되어 그의 정원에 들어간다. 교수는 딸인 안(이소염 분)과 단둘이 살고 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생활하게 된 민, 독재적인 아버지 밑에서 외롭게 생활하던 안은 빠르게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우정은 점점 농밀한 감정으로 변해가고..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