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노 히데아키 씨가 경영하는 스튜디오 카라가 가이낙스에 대한 차입금 약 1억엔의 지불을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 지방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이낙스의 경영난에 따른 자금 사정 악화가 배경으로 보인다. 소장 등에 따르면 두 회사는 안노 씨가 다룬 작품의 상품화로 가이낙스가 수입을 얻은 경우, 카라에게 일정 사용료(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고 있었다. 하지만 가이낙스는 카라에 고액의 채무가 발생, 카라는 14년 8월 1억엔을 별도 대출해주기도 했지만 변제가 밀렸기에 잔금 약 1억엔의 지불을 요구하며 제소했다. 취재에 가이낙스의 담당자는 "소송중이기에 대응할 수 없다"며, 카라 측의 변호사 또한 "소송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민간 신용 조사회사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