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하다는것의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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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뭐라고 해야 할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2월 28일 | 
오달수 사과, "다 내 잘못" 조재현은 소위 '그 바닥' 쪽에서 일하는 지인들한테 들은 것이 있어서, 문제가 터졌을 때 그다지 놀라지도 않았지만(애초에 '그' 김기덕의 초기 페르소나였는데 뭐. 사람은 다 끼리끼리 논다), 그 이전의 조민기에다 최일화, 이어서 이번의 오달수까지 줄줄이 구린 부분이 드러나는 꼴을 보니 참... 한숨만 나온다. 하나같이 뛰어난 연기자들이라 좋아하는 사람들 뿐이었는데, 아주 그냥 짜게 식어도 정도가 있지... 애초에 한국 연예계(넓게 보면 예체능계 전체)가 워낙 바닥이 좁은지라 분야별로 일할 수 있는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그 덕에 일단 조금이라도 힘을 가진 사람한테는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숙이면서 별 꼴 다 봐야 하는 곳이긴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