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잡았습니다. 23일 대전 한화전에서 수아레즈와 김현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2-1로 신승했습니다. LG는 SSG와 함께 10승에 선착했습니다. ‘6이닝 무실점’ 수아레즈, 압도적 선발 수아레즈는 6이닝 1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3승을 수확했습니다. 17일 잠실 두산전 3이닝 5피안타 2볼넷 3실점 패전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낸 압도적인 투구였습니다. 1회말 정은원, 박정현, 하주석의 연속 삼진으로 출발한 수아레즈의 유일한 득점권 위기는 LG가 1-0으로 앞선 3회말이었습니다. 1사 후 임종찬에 우익선상 2루타, 정은원에 볼넷을 내줘 1, 2루의 역전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박정현을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으로 3구 삼진, 하주석을 1루수 땅볼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