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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애문화 | 2021년 4월 16일 |
경희애문화 좋은책 추천술과 농담술과 농담농담을 위해, 한잔을 더 할지, 말지? 머무루는 말이 있다.?취해 있어도, 깨어 있어도 좋다고 말하는 6인 작가의 앤솔러지, 『술과 농담』말들의 흐름 시리즈 일곱 번째 책 『술과 농담』은 편혜영, 조해진, 감나영, 한유주, 이주란, 이장욱, 이렇게 여섯 작가의 입담을 모은 앤솔러지이다. 작가들에게서 연결고리를 찾을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어딘가 이상하다. 마치 술을 두고 한 자리에 마주하지 않았으면서 한자리에 마주한 사람들처럼 동시성을 두고 농담은 발생한다. 농담은 도처에 있다가, 만나기도 하고, 스쳐가기도 한다. 마치, 여럿이 모여 마셔도, 혼자 몸을 가누고, 어렴풋이 들려오.......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