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쟝 늑대개 스토리 하는데 말입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나는 일단 어떤 작품을 시작하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도중에 멈추거나 속도를 늦추는 일이 없다. 날마다 꼬박꼬박 쓰지 않으면 마음 속에서 등장 인물들이 생기를 잃기 시작한다. 진짜 사람들이 아니라 등장 인물들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서술도 예리함을 잃어 둔해지고 이야기의 플롯이나 전개 속도에 대한 감각도 점점 흐려진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뭔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때의 흥분이 사라지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자기 자식 버리는 부모새끼가 남의 자식 데려다 키우기 시작하는데 제대로 키울리가 있나요 ? 가만히 살펴보면 이글루스 사용자들 중에 네리아리 는 은근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