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전환 겸 오랜만에 잡아봤는데 자주 하면 왠지 의욕도 재미도 없고, 가끔씩 하면 뭔가 아이디어가 퍼뜩 떠오르기도 한다. 팬텀 페인 발매 전에 지프를 풀톤으로 띄워 헬기를 격추시키는 장면이 떠올라 그대로 재현해볼려고 한 미션. 그런데 PV에선 헬기는 공중에 멈춰있는 상태였고 이쪽에선 그런 상황을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날아다니는 걸 격추해봤는데 (지옥 같은 시행착오와 함께) 그 과정을 알아가는 건 재밌다. 다만, 이동에 시간이 걸린다는 건 이 게임의 피곤한 요소. 굳이 오픈월드로 안해도 되었을것을... 요즘 오래 쉬어서 다음 작들도 만들어봐야 할텐데 시간은 부족하고 맵은 쓸데없이 넓어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