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블랙 호크 다운에도 손을 뻗치고 말았습니다. 다만 블루레이로 가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좀 있었던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저는 서플먼트도 상당히 중시하는 사람이다 보니 서플먼트가 확실하지 않으면 결국 DVD로 가겠다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죠. 다만 제가 이 물건을 사기 직전까지 확장판의 존재를 몰랐다는게;;; 게다가 블루레이는 더 상태 좋고 말이죠. 결국 마지막 OST 때문에 돈 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격세지감인게, 제가 이 타이틀을 중고이긴 하지만 2000원에 구했다는 겁니다;;; 본편은 당시에 슈퍼비트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물건이다 보니 서플먼트가 없습니다. 대신 뒤에 두 장의 디스크가 더 따라 붙고, OST가 같이 들어가 있죠.